경제

손잡경 210827 플러스 통화정책 변화 진단 및 9월 주식시장 전망, 에어비앤비 아프간 난민 2만명에게 숙소 제공, 중국의 기부 행렬

sunK 2021. 8. 28. 16:12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10827 플러스

 

[요약 및 차례]

1. 통화정책 변화 진단 및 9월 주식시장 전망 - 교보증권 김형렬 리서치센터장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우리나라 통화정책에도 변화를 시사하고 있음

2. 에어비앤비, 아프간 난민 2만명에게 숙소 제공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나선 일이나 논란이 있음

3. 중국도 구인난. 제품 수요 급증에 고군분투

4. 미국QR코드의 흔적에 불안한 사람들

5. 중국의 기부 행렬

- 해담경제연구소 어예진 소장

 

[내용]

1. 통화정책 변화 진단 및 9월 주식시장 전망 - 교보증권 김형렬 리서치센터장

 

아프가니스탄 테러는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일 수도 있나?

한 주 동안 글로벌 금융 시장이 상당히 순항함

또한 잭슨홀 미팅에 대한 부담보다 현재 경기상황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잘 극복하고 있다는 반응들이 다수

가격부담이 커진 위치에서 테러라는 이슈가 조금 시장에 심리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는 중

 

잭슨홀 회의란?

잭슨홀에 모여서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 연준 이사들,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모여서 경기 상황에 대한 의견을 게재하는 것

통화정책 변화, 특히 미국 연준 태도의 변화가 있을 때에는 잭슨홀미팅에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이 대부분이었음

최근 올 상반기동안 FOMC회의록 내용 등 현재 경기 상황등에서는 금리인상이나 추구전략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기에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밑그림이 이번 잭슨홀미팅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여 관심을 가졌던 것

 

시장에서의 영향력?

지난 7월 의사록 내용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정해진 테이퍼링은 진행할 것으로 봄

지금 시장의 유동성을 조금씩 조정하겠다는 이 테이퍼링은, 시중금리가 불안해지고 유동성이나 신용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오히려 경제 상황이나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줘 원치 않는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수습하고 준비하기 위한 과정

지난 7월까지 나온 FOMC에서 나온 내용을 보게 되면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 상황이 경색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완충장치를 마련해주겠다는 것을 밝혀왔기에 잭슨홀 미팅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될 수 있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올렸는데, 추가인상은?

추가인상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전체적인 시장의 중론

8월이냐 10월이냐에 대한 의견이 갈린 이유는 지난달부터 확산된 변이바이러스가 경제에 영향을 준는 부분을 한은이 의식 여부 때문

특히 지난 7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예상된 상황에서 갑자기 변이바이러스 문제가 커지고 셧다운이 재개되면서 동결 결정이 되었기에 우리나라도 비슷한 방향이지 않을까 의식한 것

다만 한은은 경제성장에 대한 신뢰가 강하고 가계부채문제와 금융밸런스에 대한 문제를 현재 좀 더 강조하였기에 8월 금리인상 이후로 한번 더 금리인상 여지가 있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

 

왜 금리 추가 인상을 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올해 성장율 전망치 4%도 그대로 유지했고, 물가 상승 전망을 상향조정했기에 최근에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하다는 것을 여전히 의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그의 영향은?

특히 부동산시장이나 주식시장, 빚투와 같은 부채문제와 관련된 부분을 크게 의식하여 다수 시장참여자를 불편하게 만듦

어제 주식시장 내에서도 고객예탁금이 5조원 정도가 나가면서 63조원 정도로 줄어듦

금리인상 결정과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힘들긴 함

8월초까지 굵직한 공모 issue로 금액이 머물렀다가 현재 빠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기에 금리인상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는 할 수 없으나 시장에서 변화를 의식을 하긴 하였다고 볼 수 있음

 

감독당국은 어느 부분을 주시하고 있는가? - 자산시장의 거품

한은이나 금통위가 자산이 유동성에 쏠림이 과하다고 자꾸 언급하였음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이 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하려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야하고, 그 돈들이 기업과 가계에 전달되어야하는데 문제는 너무 자산시장에서만 머무르기에 감독당국이 의식하는 것

지금과 같은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자산시장의 거품의 순기능

그러나 자산시장에 거품이 일어나면서 부정적인 기능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음

노동소득만으로는 성장을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재투자 부분이 새로운 성장요인을 만들어간다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이기에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봄

 

자산시장의 거품의 순기능 - 예시

10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미국이 금융위기를 당하여 이를 수습하기 위해 돈을 찍어 공급함. 시장에서는 결국 부채이긴 함

우리나라는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미국의 강도 높은 조치등으로 인하여 경제 회복속도가 빨랐음

미국 및 선진국은 엄청난 유동성으로 자산시장에 버블을 만들고 있는데 우리는 경제가 나쁘지 않다며 가만히 있었음

정책금리 수준도 꾸준히 유지하며 버티고 있었기에 전차, 반도체, 자동차와 같이 특정산업이 잘 나갈 때는 괜찮았는데 시장과 경제의 성장을 발견하기가 어려워 활력을 잃어갔음

그래서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갇히면서 기회요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현상이 만들어졌으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과 선진시장은 10년 호황을 누리게 되었음

그러면서 시중의 유동성이 전부 미국으로 흘러갔던 현상이 나타났음

 

이번 팬데믹 상황에서는 미국이 10년만에 양적 완화를 재개했고, 우리도 같은 대응(기준금리를 0.5%로 낮춤)을 하는 중

규제도 낮추고 자산시장과 자본시장이 경제성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유해지는 변화가 우리나라의 내수시장에도 성장을 가져올 수 있었음

 

10년 전의 우리는 빚을 내지 않고 경제를 회복할 수 있었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미국의 거품에 대한 걱정도 많았음

대표적인 기업이 테슬라. 빚이 많으며 차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단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보고 있었음

시간이 지나고 나니 혁신적인 성장이 결과물로 나오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음

이런 상황들이 현재 똑같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빚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보다 유동성이 가져오는 순기능을 인지해두어야 함

 

쉽게 요약

한쪽에서는 금리를 낮추고 돈을 푸는 것이 주가만 올리고 경제에 도움이 안된단 비판이 있는데

한국 것을 보면 주가가 오르니까 그 오른 주가를 기반으로 시중에서 돈을 끌어들여 신세대 기업들이 등장하는 것이 성장의 신호라는 것

우리나라는 빚에 대한 트라우마(외환위기 등)가 있는데 자본주의의 속성상 어느정도의 성장궤도에 올라선 이후에는 빚을 견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

 

현 주식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주식시장이 2달 째 쉬고 있음

지난 7월에는 9개월만에 시장 조정이 나왔고 8월에는 시장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와 환율이 지나치게 오르면서 뒷통수를 맞음

이 분위기가 9월까지 연장될 것인지 아닌지가 관건

 

연장될 경우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할 것으로 봐야함. 지금도 우리 경제 상황과 비교했을 때 환율이 어울리지 않는 위치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환율이 더 오르면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줄만한 이슈가 있어야 함. 그러나 그런 요소가 잘 발견되지 않음

우선 환율이 안정되면서 9월은 지난 2달 정도의 가격 조정 상황을 만회할 수 있는 변화를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임

지금은 환율이 올라가며 원화가치가 떨어져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하는 것인데 이 것이 안정되면 외국인이 다시 들어올 것으로 보는 것

 

연초에 원달러 환율은 1080원. 올해는 경제도 좋아지고 수출도 잘되며 대외수지가 좋아져 원화가 강세가 될 것이라 보았음

그러나 어느 순간 환율이 100원이나 올라 현 상황에 놓이게 됨

 

지난 8월까지 수출을 보아도 환율이 1200원 이상으로 올라갈 확률은 적을 것으로 봄

또한 지난 2달 동안 환율이 올랐으니 우리 상장기업들의 상분기 실적은 기회요인이 많아졌다고 봄

그 이유는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이 환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

지금도 3분기 실적 전망이 좋은편인데 이 실적 전망이 생각보다 더 좋을 가능성이 있음

 

시가총액 4위 종목으로 다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나? 아니면 업종별로 가리거나 종목 서치를 해야할 것인가?

지수의 매력이 커지게 되면 지수와 가장 연계될 수 있는 산업군에 관심을 높이는 것이 필요

반도체 부분은 여전히 논쟁이 일어나고 있기에 지수와 비슷한 수익률이 나타날 가능성이 큼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2차전지, 플랫폼 관련 기업들이 올 하반기와 내년 초까지 여전히 성장하는 데 용이한 부분이 많아 이들에 관심을 주는 것이 좋을 듯

8월 한 달동안 배터리 화재 관련 이슈도 있었는데도불구하고 내년부터 미국 내의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중장기 트렌드를 우선적으로 보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봄

요즘 기업들은 빠른 변화에 대응을 조기에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것 (e.g.한화그룹 사장단 인사 앞당겨 진행)

기업들도 인수합병이나 시설부분 등 내년을 위한 투자가 빠르게 등장할 가능성이 커질 것. 이것을 참고

 

 

2. 에어비앤비, 아프간 난민 2만명에게 숙소 제공

 

무슨 이야기일까?

어제 에어비앤비 CEO가 본인 SNS에 "에어비앤비는 전세계에 퍼진 2만명의 아프간 난민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며 오늘부터 시작합니다"라고 올림

어디에 얼마간 수용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음

주로 미국지역 중심으로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를 제공할 것이며, 비용은 회사와 회사의 비영리단체의 자선사업 비용과 CEO의 사비로 처리될 것

 

에어비앤비가 호텔과 같은 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연결을 해주는 것이기에 에어비앤비가 빌려주는 것을 결정할 부분은 아닐 듯한데?

맞음

다만 CEO가 "숙박료는 회사에서 다 내지만 이 일은 호스트들의 너그러운 배려 없이는 할 수 없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미리 동의를 했거나 협의 가능한 규모란 것을 알 수 있음

혹여나 집을 더 제공해줄 수 있는 호스트가 있으면 언제든지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도 함

 

이 것은 에어비앤비가 처음 하는 일인가?

아님

과거에 에어비앤비가 집을 제공하는 호스트들에게 지속적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집을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해옴

홈페이지에도 그런 코너가 따로 있음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12년 미국에 허리케인 샌디가 왔을 때 집을 잃은 뉴욕 시민들을 위한 긴급 숙소를 제공

2017년에는 집주인이 먼저 커뮤니티를 만들어 재난이나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제공해주기 위한 open homes initiative란 프로그램을 만든 것

이후 멕시코시티 지진이나 캘리포니아 산불 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해 준 이력이 있음

이는 현재 비영리법인 단체를 만든 계기가 되기도 함

 

지난 4년 동안 에어비앤비가 회사의 비영리단체와 함께 '미국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백명을 포함해서 약 2만5천명의 난민을 임시 주거지로 연결해 옴

 

미국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

아프간이나 그 현지에서 미국을 위해 일한다고 표적이 되었던 사람들을 미국 안전지역으로 데리고 와 이주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

보통 아프간 통역관, 미국 지원 인력들

원래 1년에 50명까지 지원해서 이주할 수 있었는데 이번 사태가 터지고 나서 2주 전까지만해도 이 프로그램의 지원자가 2만 명이 넘음

빠른 처리가 되지 않기에 미국에서 말이 많음

 

집주인만 결정해서 되는 것은 아닐텐데?

동네에 사는 주민들의 반응을 신경쓰이긴 함

에어비앤비 CEO가 트윗을 했을 때 호의적인 반응도 많았으나 지금 미국에 있는 성인 노숙자의 11%가 참전용사들인데 우선순위를 우리나라에 두어야 하지 않겠냐는 반응도 있음

 

3. 중국도 구인난. 제품 수요 급증에 고군분투

 

현황

특히 공장에 구인난이 있음

올해들어서 중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함. 최근에 베트남과 인도가 코로나 상황으로 안좋아져 중국으로 주문이 몰린 것

그러나 사람이 부족하여 생산 규모를 늘리지 못하는 상황

특히 40세 이하의 젊은이가 부족하다고 함

중국 노동자들의 대부분이 40~50대임. 보통 중국은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와 공장일을 함

이 사람들을 이주노동자라 부르는데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이주노동자 증가율이 2010년에 5.4%로 정점을 찍고 지난해1.7~1.8%까지 떨어졌다고 함

보통 농촌에서 이주한 노동자들은 산업 생산라인이나 건설현장, 여자같은 경우는 부자들을 위한 가사도우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집에만 있거나 서비스직을 희망함

자격요건도 낮추고 임금도 더 주려고 하나 모이지 않는다고 함

 

우리나라도 젊은이들이 공장에 취직하지 않으려는 것이 작업환경, 임금, 집과의 거리 등의 결과인데 중국도?

중국도 비슷하다고 보면 됨

하루 10시간 이상 반복작업을 하고 주6일 근무이니 부모세대가 겪은 고생을 나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음

임금이 낮은 것도 주된 의견이며 아무리 주문이 밀려들어서 포화상태도 노동자들의 임금 상태는 2018, 2019년보다 낮은 경우가 있음

환경과 조직문화도 젊은이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싶지 않은 요인

 

이의 효과는?

공장 노동력 부족이 다른 곳에서 풍선효과로 발생함

화이트칼라 전문직 시장의 경쟁자가 너무 많아짐

올해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 수만 9백 만 명이상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불일치가 여실하게 드러남

 

자동화는?

자동화 구축 공장이 늘어나긴 하는데 이는 대기업만의 이야기

중소기업은 그럴 여력이 안됨

자동화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인구고령화나 팬데믹같은 재난에 대한 리스크 방지 능력을 말하기도 하여 수요는 높은데 모든 과정이 자동화가 되면 불량품이 많아져 효율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기에 완벽한 해결책은 아님

 

 

4. 미국QR코드의 흔적에 불안한 사람들

 

미국은 어떻게 QR코드를 쓰는가?

우리나라처럼 체크인으로 쓰지 않고 유럽과 미국에서는 특히 음식점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메뉴를 볼 수 있고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QR코드 방식을 흔하게 쓰고 있음

종이를 만지거나 점원을 만나면 감염의 위험이 크기에 이런 비대면 방식을 쓰는 것

 

지난 1년 6개월동안 QR코드를 찍는 것이 750% 급증함

술집, 식당에서 대거 도입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약국소매점이나 유통업체가 계산대에 QR코드를 도입함

 

많이 QR코드를 사용하기에 마케팅 용도로도 사용되는 중

제품 포장지나 우편, 대형광고판에 QR코드를 씀

그래서 많이 증가중

우리나라도 호텔이나 일부 식당에서 이런식으로 사용중. 주문과 결제까지는 아님

 

다 좋아하나?

종업원들은 안좋아함

응대를 해야 팁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럴 수 없는 것

사장님 입장에서는 번화한 도시에는 인력이 없기에 도움이 되고 인건비도 30~50%가량 절감할 수 있어서 좋아함

또한 QR코드를 이용하여 각종 데이터 판매도 가능하여 좋아함

 

QR코드에서의 데이터

QR코드가 언제 어디서 얼마나 스캔을 했는지에 대한 디지털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음

이를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피싱하는 사례도 있음

사생활 침해의 여지가 있기에 문제 소지가 있긴 함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전에 구매한 내역을 알 수도 있고, 가장 많이 팔린 아이템도 추적 가능하며, 결제를 하게 되면 고객 신용 카드정보와 이메일, 이름, 전화번호에도 접근할 수 있음

 

5. 중국의 기부 행렬

 

왜 현재 중국의 기부 뉴스가 많이 나오는가?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가 공동부유론으로 자리잡고 있음

다같이 잘살기 위해서는 최근 집중적으로 규제받는 빅테크와 사교육 기관들만 몸집이 커지면 안되기 때문에 눈치가 있는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서 기부를 하는 것이라 추정중

 

지금까지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선부론 쪽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 바뀐 것?

맞음

함께 부자가 되려면 부유층은 억압하면서 경제를 성장시켜야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적절하게 분배된 부를 내수로 끌어와야 함

선부론으로 하면 양극화가 심화되니 공동부유론으로 분배하는 상황